롸롸님 DA

曙藍 (서람 / Shǔ Lán / Lazuli)
새벽의 짙은 푸름으로부터.

 
외관

달빛조차 부재하여 먹물이 스민 듯한 한밤중의 창공(蒼空)를 본 적이 있는가? 이를 닮은 반듯한 흑색의 머리칼이 허리 아래를 온전히 덮는다. 그러나 밤은 영원하지 않고 쪽빛의 새벽이 존재를 드러내기 마련. 정면에서 바라본 그는 제 이름을 사람의 형태 그대로 옮겨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.
언뜻 보기에도 제법 날카로운 눈매 아래 드러나는 두 눈마저 희미한 별빛만을 내비칠 뿐이었으니… 그것은 여명이 오기 이전의 선명한 하늘이었다. 구름 한 점 부재하던 겨울의.

넘어가서, 서람은 제법 겉으로 보이는 면을 잘 꾸미려 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. 그의 드레스룸에는 일정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소화할 수 있는 옷들이 깔끔히 정리되어 있었고, 그때그때 OOTD를 기록해두는 습관까지 이어서 보면 그가 어떤 성향인지 가볍게 파악할 수 있으리라.

 
 
이쪽은 제국? 용 외관
 
감정 표현은 굳이 필요치 않은 것. 고요히 침잠한 두 눈은 새벽밤보다는 건조한 심연에 가까웠다. 

 
 


언젠가 제대로 정리하겠죠⋯ 미래의 나를 믿는다
 
교수님이랑 무슨...사이인지.. 비밀연애이인건지.. 동거...는 하시는지.... 무슨 수업듣는지..그림실력은 어떤지..무슨 논문을 쓸건지.. 뭐가 요즘 고민인지.. 
+ 그이를 어떻게 만났는지. + 그이랑 첫만남썰  / 첫인상 + 그이랑 관계가 발전한 계기 
+ 별명 ( 서로가 부르는? )            + 좋아하는것 / 싫어하는것 
+ 여행자 이신지..  (가족관계가 있다면 어떤지..  + 캠퍼스 배경이라면.. 다른 남주들 (아인, 알카, 카이, 로샤)는 어떻게 대하는지... 도 궁금해요